안녕하세요.
대충대충 육아 라이프의 김대디입니다.
저희 아이는 역할놀이를 참 좋아하는데요.
집에도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장난감들이 있습니다.
하퍼스테이블 주방놀이, 듀플로 레고 시리즈 등
그 중에서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은
아마도 플레이모빌 시리즈 인거 같습니다.
플레이모빌에 첫 입문할때는
역할놀이 장난감으로 플레이모빌과
실바니안을 두고 고민을 참 많이 했었는데요.
결국 플레이모빌 시리즈를 선택했고
아이가 매우 좋아해서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집한 플레이모빌 시리즈는
어린이병원, 구급차, 돌하우스 인데요.
기회가 된다면 위 시리즈에 대한
포스팅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목욕할때 물놀이용으로 갖고 놀 수 있는 플레이모빌 페들보트 942를 구매했습니다.

플레이모빌 페들보트 9424,
미끄럼틀이 달린 보트입니다.


구성은 어른 피규어 2개, 어린이 피규어 2개,
슬리퍼 4개, 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플레이모빌 시리즈에는 다양한 피부색의
피규어들이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아이가 아직은 흑인 백인 개념을 모르지만,
좀 더 크게되면 플레이모빌을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을거 같네요.

보트는 이렇게 생겼어요.
앞쪽 가운데 프로펠러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모터가 장착되면
진짜 보트처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앞쪽에 유리창과 뒷쪽에 미끄럼틀을 장착하면 페들보트는 완성이네요

어른 2명, 아이 2명, 슬리퍼, 모자로 구성^^

슬리퍼까지 신겨놓으니 정말 귀엽네요

엄아와 아빠 ㅎㅎ

설명서를 보니 맨 마지막에 수중모터를
별도로 판매한다고 되어있더군요
수중모터를 구매해서 장착하면
정말 보트처럼 움직일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이가 좀더 크면 모터까지 구매해서
진짜 재밌는 물놀이 장난감을
만들어줘야겠습니다.
목욕할때 새로산 페들보트 주니까
1시간동안 물에서 나오질 않네요.
목욕 시켜야하는데 설득에 설득을 한건 함정.
아이가 장난감 가지고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집콕육아가 많이 힘든데,
플레이모빌 페들보트 시리즈로
템빨 육아 어떠신가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