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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무료 중계 사이트 입니다. 양현종 선수가 당초 발표와 달리 20일 양키스전 선발출장 합니다. 존 블레이크 텍사스 홍보담당 부사장은 19일(한국시각) 트위터를 통해 "왼손 양현종이 20일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 텍사스 선발투수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첫번째 선발경기에서 8K로 놀라운 데뷔전을 선보였는데 이번 두번째 선발경기에서는 꼭 승리투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양현종 등판일정
텍사스 vs 양키스
5월 20일 오전 9시 5분
당초 우드워드 감독은 양키스 타선에는 오른손 타자가 많기 때문에 오른손 오프너 투수를 먼저 내보내 경기 초반을 맡긴 뒤 양현종을 마운드에 올리겠다는 계산이었다. 고심끝에 양현종 선수를 선발로 기용하기로 결심한 것 같다. 그러나 고민 끝에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기용하는 '정공법'을 택했다.
양현종 선수에게 찾아온 두번째 기회인데요. 첫번째에서도 잘했지만, 이번에는 좀 더 긴 이닝을 소화해서 개인적으로는 메이저리그 선발로써 첫승을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양키스는 명문 구단으로써 텍사스의 열세가 예상되지만, 스포츠 경기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기 때문에 기대 됩니다. 양키스 우타자들이 많아서 양현종 선수에게 불리하겠지만, 타자들에게 생소한 투수라는 장점을 잘 살렸으면 좋겠네요.
양키스는 19일 현재 23승19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 동부 지구 4위에 올라 있습니다. 양키스는 19일 현재 팀 OPS 0.704를 기록했다. 리그 16위 성적이다. 올 시즌은 화력이 소강상태다. 그러나 지난 2시즌(2019~20) 동안 3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팀 홈런(400개)을 기록한 팀이기 때문에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상대입니다.
경계 대상 1순위는 애런 저지다. 2017시즌 AL 신인왕 출신 거포다. 올 시즌도 12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지난 15~17일 볼티모어전에서는 3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쳤다. 18일 텍사스전에서는 침묵했지만, 19일 2차전에서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좌투수 상대 타율 0.371(35타수 13안타)를 기록 중이다. 홈런도 4개 있다. 통산 타율은 좌·우 편차가 크지 않은 편이지만, 올해는 좌투수에 강하기 때문에 가장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